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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S +(KR)ystal Eyes [AESTHETIC]

* 단평입니다.
 
tripleS의 두 번째 유닛이다.
앞선 두 EP와는 사뭇 다르다.
 
전반적인 컨셉은 이달의 소녀 1/3이 떠오른다.
Cherry Talk의 다양한 이펙트에서는 Apink가,
Touch의 뉴잭스윙 사운드에서는 S.E.S.가,
Hide & Seek의 신스에서는 러블리즈가 보인다.
 
Deja-Vu 프로듀싱에 tripleS 박소현이 참여했다.
편곡까지 했는데, 노래도 꽤 좋다.
 
보면 이 '집'은 참 이런 걸 잘한다.
부족함을 미숙함으로 꾸며내서
풋사과라며 판매한다.
 
Y2K보다는 90s와 10s에 가까워 보인다.
조금 빗겨나갔는지 반응도 훨씬 약하다.
미학만으로는 밥벌어먹기 참 힘들다.
뭐, 풋사과는 호불호가 갈리니까.
 
★★
추천 트랙: Cherry Talk, (숨겨 봐봐) Hide & Seek, Deja-Vu
* 90s를 겨냥했는데 10s가 생각나는 이유는, 10년대에 90년대를 참고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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