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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Top 50 Tracks of 2023 (국내)

droplet92 2023. 12. 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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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PVdknYpPwE?si=Ex60mx8XrD3TjpC7

 

 
1. 빈지노 - Monet
선공개로 사클에 올라왔던 곡입니다. (헉 그러면 21년 곡인가...?)
듣자마자 바나 스타일이다, 전형적인 앱스트랙트 힙합이다 하고 생각했어요
모든 가사가 머리에 박힐 정도로 아주 좋아요
 
2. 빈지노 - 여행 Again (Feat. Cautious Clay)
Cautious Clay는 김심야의 Runner's High / Career High 이후로 보는 것 같아요. 오랜만.
맨 처음에 어디가 피쳐링이라는 거지..? 하고 생각할 정도로 톤이 비슷했습니다
앱스트랙트 힙합도 대중적일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피자에땅' 부터는 그냥 신들린 것 같아요
 
3. 빈지노 - 990 (Feat. 김심야)
990과 관련 있는 상반된 주제를 꺼내는 두 래퍼들, 하지만 '그 녀석'을 디스하는 건 한 마음
 김심야 랩은 들을 때마다 매번 새롭고 짜릿해요
오이글리 피쳐링 곡도 좋고 다른 좋은 곡들 많았지만 하나를 고르자면 결국 김심야
 
4. Balming Tiger - Bodycoke
바밍 타이거 이번 앨범 진짜 좋지 않나요?
노래를 3개 골랐는데, 그중에서도 Bodycoke는 랩으로 조져버리는 트랙입니다
 
5. Balming Tiger - Buriburi
셱셱 요 부리부리~
중독성 미쳤습니다
올해 카스카베 놀러갔다왔는데 거기서 봤던 짱구들도 생각나네요
 
6. Balming Tiger - Trust Yourself
첫 선공개곡이었나요?
이거 듣고 와 올해의 트랙이다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거는 팝 랩
 
7. NewJeans - Ditto
12월에 나와서 올 한 해를 쓸어버린 곡이죠
작사 작곡 편곡 스토리 캐릭터 종합적인 결과물 전부 완벽한 것 같습니다
19일에 나올 리믹스 앨범도 너무 기대됩니다
나온다고 하기 전부터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리믹스 앨범 발매 기원 N일차)
또 쿠키 리믹스 25초짜리 들으면서 누데이크에서의 추억을 되새김질할 수밖에...
 
8. NewJeans - OMG
군대 생활관 제 침대 2층에서 동기 셋이랑 같이 카운트다운 라이브 보고 뮤비까지 보고 치킨먹으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뮤비보고 혼란스럽기만 했는데 찬찬히 들어보니까 역시 FRNK다
스포티파이 랩드 대망의 1위에 달하는 곡입니다.
 
9. NewJeans - ETA
이건 또 버니즈캠프 때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모든 곡에 추억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
검은 밤 라이트 켜고 달리는 차 한 대를 배경으로
뒤에 깔리는 브라스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것도 Ditto랑 비슷하게 미쳤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SOTY
 
10. 팔칠댄스 - 청색동경
실리카겔이 투메가 되고 wave to earth도 이미 유명해진 지금
제 다음 픽은 바로 팔칠댄스입니다
 
11. DPR IAN - Mood
DPR 크루 노래는 뭐 다 좋죠
뭔가 크루 이름에 비해 노래 언급은 많이 안 되는 느낌이지만
Moodswings라는 앨범 이름을 볼 때마다 문득 문스윙스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12. 황푸하 - 불
정신적으로 힘들때 밤에 이 노래 들으면서 근처 공원에서 런닝하곤 했습니다
마음의 불씨를 되살리는 힘이 있어요
 
13. 만동 - Pai, Moon, Everywhere
만동은 작년부터 여기저기서 하입받고 있는 모양샌데
솔직히 유라 합작 앨범도 저는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장석훈 피쳐링한 문명이랑 이 곡은 진짜 진짜입니다
 
14. 카코포니 - 당겨요, 바로 지금
카코포니 이번 앨범이 제일 맘에 들고
이 곡이 그 중에서 가장 맘에 들어요
인스타 스토리에 이 노래 2번 올라온 거 보고 들어야겠다 생각해서
지하철에서 죽 돌렸는데 크 너무 좋았어요
 
15. E SENS - What The Hell
이센스는 진짜 랩 도사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앨범 단위로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특히 후반부)
초반 곡들은 뭐 버릴 게 하나도 없어요
rap shit 보여주고 싶다고 한 게 그대로 나온 것도 신기하고
앨범을 자주 내는 이센스가 있는 세계선 기대 만땅입니다
아 그리고 이거 앨범 나오기 전부터 겐세이라는 단어에 꽂혔었는데
겐세이 넣지마 씨발럼아 라인에서 크 이거지 한 기억이...
 
16. KISS OF LIFE - Sugarcoat (NATTY Solo)
그래서 키오프 언제 뜸?
뉴진스와 자웅을 겨룰 팀은 키오프와 트리플에스가 아닌가 싶네요
결국은 프로듀싱이다
바이럴 당해서 뮤비 본 이후로 얼마나 듣고 얼마나 찾아봤는지
 
17. 스카이민혁 - 파이트 (FEAT. KOR KASH)
이 앨범에서도 무슨 곡을 고를까 정말 고민하다가
해방은 너무 무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사실 앨범색 보여주려면 해방이긴 한데
파이트도 진짜 진짜죠
 
18. tripleS - New Look
트리플에스뉴룩발사대의 최애곡입니다
사실 뉴룩만 발사하진 않아요
체리톡이라던가.. 체리톡이라던가..
심각한 체리톡중독입니다
무슨붐체리톡체리체리톡
S1 근본 윤서연 오시할까말까 정말고민하고
디코방까지 들어갔다가 신분증인증하래서 자제했는데
최근에 직캠보니까 하... 너란 사람...
최근에 뱃지전쟁이라는 유튜브 예능 시작했던데
2화 나왔는데 이것도 내일 봐야징
 
19. BEBE YANA - CHEMISTRY
이 밑, 저지클럽 있음
이 플리의 첫 번째 저지클럽 곡입니다 (디토는 뺌)
스페이스 뮬란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SAAY랑 같이 걸그룹 했었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그룹이었을까...
 
20. Della Zyr - 봄: 별은 노래한다 (Constellation's Song)
솔직히 노래 안 들었을 때는 거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파란노을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로파이한 커버와 노래
 
21. 주애 - Good Time
같이 있는 할라피뇨는 아쉬웠는데
이건 뭐 크 역시 와우 대박
주애라는 가수 다시봤습니다
 
22. 이소 - Salad Days
iiso 이 노래 엄청 유명한 것 같은데
어디서 유명한 지는 모르겠어요(?)
암튼 개좋습니다
스윙스 사단이랬나
이정도면 호들갑 2번도 떨어야지
 
23. V - Slow Dancing
처음에는 Blue가 좋았는데 그건 우울해서 그랬던 거 같고
지금은 괜찮아서 Slow Dancing이 조아요
뉴진스 멤버들이 춤춘 것도 좋았고
뭐만 하면 뉴진스 이야기네 암튼
 
24. 보수동쿨러 - 베티
이거 처음에 듣고 그냥 그런데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팟캐스트에서 들려줘가지고 듣다보니까
길티플레져가 됐다가
이정도면 노래가 좋은 거 아닌가 하고
보수동쿨러의 죽여줘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보컬도 바뀌었구요
밴드에 뭔가 문제가 많은 듯한데
음악 잘 하는 건 인정합니다
 
25. HYPNOSIS THERAPY - WDW (Feat. Jvcki Wai)
재키와이 히사시부리!
이런 전자음악에 하이톤 보컬이 참 좋습니다
종로도 좋지만 보컬 가산점 얹어서 이곡으로 결정
 
26. 김사월 - 칼
이거 나만 좋나?
진짜 진짜 좋아하는디
이러면 정규도 기대가 너무 되는디
정규 4집 나올 때까지 숨 참고 러브 다이브
 
27. 서사무엘 - Do
역시 이것도 EP 안에서 이것만 미친듯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생각이 들진 모르겠어요
하지만 진심이고 얘는 확실히 졸라 좋은걸
 
28. 윤지영 -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
올 초에 나와서 진짜 많이 들었는데
요새는 또 TRPP를 다시 듣고 있어서
엇,, 관련 없는 그룹인가?
아무튼 좋습니다
 
29. 이민휘 - 섞인 기도
솔직히 이 트랙은 아무도 안 골랐을 것 같다 ㅇㅈ?
이거 이민휘 정규 나온대서 앨범 사이트 들어갔다가
처음 보는 앨범이 있길래 이게 뭐지 하고 들었는데
원래 이런거 좀 낯가리는 편인데 아 좋았어요
정규보다 맛있었습니다
 
30. Alive Funk - Hunting Season (feat. 17 Peri, 화지)
17 Peri를 처음 알게 된 노래였던 것 같구요
화지도 오염 정도만 좋아하는데
이거 듣고 확실히 체급 있는 래퍼구나 느꼈습니다
요 앨범 좋게 들어서 인터뷰 찾아보니까
이 곡이 제일 신경 써서 만들었다고 했나 암튼
암튼 그랬어요
 
31. QM, Fredi Casso - 오마카세 (feat. 얼돼)
QM도 좋긴 좋은데 Fredi Casso도 좋긴 좋은데 얼돼도 좋긴 좋은데
가 전부 합쳐져서 졸라 좋은데?가 된 트랙
 
32. LE SSERAFIM -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붐붐붐붐 내 심장이 뛰네
솔직히 너무 너무 많이 들어서 좀 질렸습니다
그래도 곡이 나빠지는 건 아니니까요
게리라이 붐붐붐~
받침 발음 안 되는 사쿠라도 가수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이돌로는 카와이이 랄까...
 
33. 온유 - O (Circle)
이것도 진짜 진짜 좋은데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난 듣자마자 잘 될 줄 알았어
약간 가스펠 섞은 느낌입니다
 
34. ron - Mosh (with 1300, dress)
이것도 진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1300 하이프받을때 흠 그정둔가? 했는데
ron도 그정둔가? 했는데
dress는 뭐... 원래 쩔었고
암튼 이거 진짜 신나고 좋아용
 
35. 신인류 - 사랑이 악역을 자처할 때 (feat. 김사월)
김사월 두 번째 등판
이거 2트랙짜리 싱글인데 얼마 안 되니까 같이 들으세요 (강요)
진짜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36. SOLE - Love Supreme
쏠은 예능에 많이 나오는 거 같던데
아니 예능픽이라기엔 노래를 조오오오올라 잘해
(원래 예능에 나오는 음악인들 다들 한따까리씩 하는 사람들이지만서도)
한국 알앤비 현재 다섯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어가지 않을까... (꼽아보진 않음)
 
37. 선우정아 - The breath
선우정아는 무조건 한 손가락 안에 꼽히지 않을까...
이 드라마 안 봤는데 드라마도 유명하죠?
전 노래만 들었는데도 좋더라구요

38. 정국 - Seven (feat. Latto)
이건 뭐 딱히 말 안 해도 다 알지 않을까요
솔직히 가사에서 옛날 마젤토브의 향기가 올라오긴 하는데 저는 마젤토브도 좋았거든요?
군대 들어가서 어쩌나…
 
 39. 김심야 - BOTH KNEE TOUCH THE FLOOR
김심야의 뜬금포 드랍? 넘무 좋아
무우우야(?)도 좋지만 더 많이 듣는 건 이쪽

40. 봉제인간 - Guitar Hero : Dreams Come True
봉제인간도 솔직히 잘하는 거 알겠는데 그정둔가 싶거든요? 근데 이거는 진짜입니다
거의 연주곡이지만 재미도 있구요
결국에는 그거죠, 실험을 굳이 팝에서 해야되는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면 누가 듣겠냐는 겁니다
그 실리카겔도 스타일 변화를 했으니
하지만 좋았죠?

41. BrokenTeeth - 138
추락은 천천히라는 제목과 간지나는 커버에 비해서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노래 잘하는 사람이니까 이렇게 좋은 트랙도 있어요

42. 장필순, JINBO, 장윤주, touch - 햇빛 여기에
장필순에 진보 이게 무슨 조합이지
하고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좋더라구요
아마 대부분 모를 테니까 강력추천합니다

43. MASTA WU - Water (Feat. Keith Ape)
이것도 마스타우와 키스에이프? 하면서 들었는데 역시나 좋았던 곡입니다
마스타우 최근 작업물 중에서 눈에 띄게 좋았어요

44. 파란노을 - 도착
보통 북극성이나 불면증을 꼽는데 저는 그것들도 좋지만 이게 가장 좋았습니다

45. NMIXX - Roller Coaster
어떻게 보면 유행에 편승한 이지리스닝 케이팝이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팝팝 튀는 매력이 있어요

46. xooos - Joy
지금 들어보니 연말에 잘어울리네
요즘같은 추운 날 강추합니다

47. 실리카겔 - Realize
요새 이 노래가 또 자꾸 생각나는데
정규 2집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김춘추와 김한주가 잘 어울리는 노래가 아닌가

48. Billlie - nevertheless
이런 노래 옛날에 진짜 많이 들었는데
멜로디 라인과 신스 듣는 재미가 있어요

49. 김제형 - one second (with 김수영)
난 이런 포크도 좋은데
보컬 톤 합이 좋지 않나요

50. 유라 - 구운듯한 얼굴이 너의 모티프
만동과 콜라보 이후로 재즈 쪽으로 파고드는 느낌인데
미미 때의 느낌도 좋지만 새로운 변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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