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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oad라는 말은 너무 한국 기준이고, Global이라는 말에는 또 한국이 빠져 있고
'해외'라는 한국 표현이 가장 정확한 것 같네요
https://youtu.be/A1HrQ_l0D0w?si=1QssWBFwUbQkEKj9
1. yeule - dazies
x w x를 넣을까 이걸 넣을까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x w x는 인트로 느낌이고 이 곡은 압축해서 보여주는 느낌이 있어서 이걸로 정했습니다
반복되는 단편적인 가사와 서사적인 멜로디라인
가사에 서사가 있어야 하고 멜로디가 반복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재밌고 잘 만든 트랙입니다
2. yeule - sulky baby
제 동생의 어렸을 때 별명이 sulky였습니다
완전 sulky baby였다고 볼 수 있죠
아, 노래는 일렉트로닉 기반의 부드러운 드림팝 베드룸팝 스타일의 곡입니다
3. yeule - 4ui12
저는 앨범에서 노래 하나를 꼽으면 이 곡을 고를 거에요
일단 가사가 제일 잘 들어오구요
별 의미없는 가사들도 좋아하고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에 가깝지만은
AI나 안드로이드 컨셉트가 잘 느껴지지 않나요
Her이라는 영화도 생각 나고
Creep에 대한 오마주도 있고
브릿지 트랙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가장 좋아합니다
4. JPEGMAFIA x Danny Brown - SCARING THE HOES
첫 번째였나 두 번째 싱글컷입니다
제목부터 굉장히 자극적이면서 웃기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랩 퍼포먼스가 가장 잘 드러난 트랙이 아닐까 싶고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여진 트랙이 아닌가 싶습니다
5. JPEGMAFIA x Danny Brown - Fentanyl Tester
이 트랙은 페기가 가장 빛났던 곡이에요
물론 대니 브라운이 더 많은 라인들을 뱉었고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도입부 임팩트가 너무 강력했습니다
6. JPEGMAFIA x Danny Brown - Burfict!
이 트랙은 대니 브라운이 가장 빛났던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 사운드 이야기를 하면
게임 킹덤 하츠를 샘플링한 Kingdom Hearts Key를 많이 꼽을 텐데
저는 이 트랙이 더 손에 갑니다
페기와 대니 브라운이 번갈아 가면서 체인지 하는 부분들이 특히 맘에 들어요
7. Lana Del Rey - Let The Light In (feat. Father John Misty)
라나 델 레이라는 개인에 관심을 둔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앨범에 굉장히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Father John Misty도 그 중 하나구요
사랑 노래지만 종교적인 것처럼 들립니다
8. Lana Del Rey - Kintsugi
킨츠기가 일본말 같은데 뭐지 하고 찾아보니까
깨진 자기를 다시 붙여 수리한 자기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가사에도 등장하지만
이미지를 보는 것은 또 다른 일이죠
"how the light gets in" 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데
후반부 트랙 Let The Light In이라는 노래와 이어지면서
서사를 완성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아니라구요? 아님 말고
9. Lana Del Rey - A&W
많은 매체에서 올해의 노래로 꼽는 곡입니다
A&W가 뭐지? 했는데 American Whore였구요
어떻게 보면 라나 델 레이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고
독보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곡이 더 특별해지는 지점은 포크 곡처럼 흐르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트립 합, 트랩으로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이 2개가 어떻게 붙지? 싶은데 붙어요
OK Computer의 Paranoid Android도 생각 나고
아직 톰 요크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라디오헤드 노래만 벌써 2번이나 등장하네요
10. Carly Rae Jepsen - Shy Boy
칼리 레이 젭슨의 화려한 귀환입니다
그 선봉에는 이 곡 Shy Boy가 있습니다
Psychedelic Switch도 빼놓을 순 없지만요
기술적으로 대단하다던가 그런 것보다도
사람을 당기는 마법같은 힘이 있어요
디스코와 펑크(funk)가 유행해서 그런 것도
제가 요새 댄스팝에 흥미를 가져서도 아니고
곡 전개와 마무리짓는 기교 및 엔지니어링이 너무 깔끔하고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SOTY
11. Laufey - From The Start
레이베이의 이번 앨범 첫 싱글컷입니다
이 노래로 올해 한 곳에 레이베이라는 이름을 새겨넣었다고 생각합니다
보사노바 트랙이고 또 여성 보컬인데 독특한 저음을 지녔습니다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진솔한 사랑 고백이 굉장히 깊게 다가와요
12. George Clanton - I Been Young
저 최근에 알았는데 이거 앨범 커버가 그냥 그 뭐라그러지
추상적인 오일 페인트 아트? 인줄로만 알았는데
ooh rap i ya라는 글자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장르적으로는 배기니 사이키델리아니 뭐 많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뭔가 니른한 주말 오후같은 느낌도 들고
근데 또 지루하지는 않은 그런 느낌
13. Jessie Ware - Pearls
A&W부터 Pearls까지가 제가 고른 올해의 Top 5입니다
이 정도 되면 어떤 곡이 더 좋다 이런 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올해 노래를 많이 듣기도 했지만
올해는 정말 들을 노래가 많았어요
전반기에는 완전 가뭄이었지만 A&W나 Pearls처럼
문자 그대로 진주 같은 트랙들이 있었고
후반기에는 좋은 노래랑 앨범들이 트럭 째로 쏟아져 나왔다고 봅니다
작년이 더 낫다고 하는 걸 많이 봤는데
작년에도 비슷하게 많이 들었는데 올해 반의 반도 못 건졌어요
작년 올해 전부 앨범만 1000개 가까이 들었으니
노래 이야기도 좀 하자면 디스코 트랙이고
코러스가 극적인 부분이 있어서 참 기분 좋습니다
14. 100 gecs - Hollywood Baby
드디어 나온 만겍스
기대가 워낙 커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확실한 뱅어들이 존재하고
그 중에서도 단연은 이 곡이죠
기본적으로 너무 잘 만들었는데
후반부의 빌드업은 정말...
15. Ana Frango Eletrico - Electric Fish
좋아요 누른 줄도 모르고 잊고 있었던 곡입니다
치매 걸린 노인의 로맨스같은 느낌이었어요
(비하 아닙니다)
브라질 음악도 찾아 들어야 되는데 자꾸 까먹네요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왜 electric fish가 입 속에서 헤엄친다는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뭐가 중요합니까
16. Noname - gospel? (feat. $ilkMoney, billy woods, & STOUT)
아지막 사람은 STOUT입니다 곡 표기가 저래서 저렇게 적은 거에요
영어식 표현이죠 콤마로 나열하고 맨 마지막에만 and 하고 적는 거
제목 처럼 가스펠 베이스 곡인데
피쳐링 진들의 랩도 너무 좋았고
노네임 노래도 좋았습니다
17. Queens of the Stone Age - Emotion Sickness
QOTSA의 섹시한 록입니다
나도 남자인데(진짜 남자임), QOTSA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ㅇㅇ
18. Genesis Owusu - Leaving The Light
장르를 좀 바꿔서 돌아온 Genesis Owusu 입니다
이거 선공개 듣고 역시 음잘알이야 했는데
앨범 돌리고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흠흠
어쨌든 노래 하나 건지면 성공한 거 아니겠습니까
곡 하나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19. Tyler, The Creator - SORRY NOT SORRY
이런 앨범을 뭐라하더라 리패키지 앨범?
아무튼 2년만에 신보...가 아니라 미발매곡 몇 개로 돌아온 타일러입니다
갠적으로 CMIYGL를 딱히 좋아하진 않았는데
새로 나온 곡들은 다 좋았어요
YG랑 같이 한 트랙도 좋았고
그래도 역시 대미를 장식하는 SORRY NOT SORRY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뮤직비디오도 뭐 거의 올해의 뮤직비디오죠
전반기 암울한 힙합 시장의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20. Caroline Polachek - Welcome To My Island
인트로 듣자마자 더운 나라 어딘가로 보내져버린 듯해요
보컬이랑 엔지니어링이랑 미친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웰컴.투마아일.랜드. 디.자~이어~ 하는 저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21. The Smile - Bending Hectic
어? 라디오헤드?
더 스마일의 새 곡입니다
더 스마일의 작년이었나 재작년 앨범은 생각했던 느낌과 많이 달랐어요
그냥 라디오헤드 10집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고...
그런 느낌도 있지만 몬가.. 몬가 달랐습니다
한 차례 적응하기도 했고 노래도 너무 좋고
이 곡은 아직도 잘 듣고 있네요 8분 짜리지만
22. Sufjan Stevens - Will Anybody Ever Love Me?
수프얀 이번 앨범 딱 2개 가져갈건데
So You Are Tired와 바로 이 곡입니다
요즘 제 감정이랑도 많이 비슷하고
앞으론 어쩌지 생각이 들면
그냥 이 노래를 틀게 되더라구요
23. 藤井風(후지이 카제) - 花(꽃; 하나)
후지이 카제 음악이야 원래부터 잘했지만
이건 뭔가 더 특별하게 꽃혔어요
진짜 개뜬금없이 'Shinunoga E-Wa'가 알고리즘의 축복을 받았을 때는
아니 何なんw 같은 다른 곡들 다 냅두고 이걸? 이런 느낌이었는데
그 이후에도 きらり나 花 처럼 일본어 곡도 좋은 폼 유지하고 있고
golden hour 리믹스도 너무 좋았었고
글로벌로 순탄하게 나아가고 있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4. Susanne Sundfor - alyosha
구글에는 순푀르라고 나오던데
노르웨이 살던 친구가 ㅚ 발음은 아닌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 곡은 정말 좋은 포크였습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이제 와서는 조금 옅긴 하지만 그래도 반갑고 좋습니다
25. Knocked Loose - Deep in the Willow
메탈코어 예 fuck yeah
장르 안 가리고 듣지만 메탈을 찾아듣진 않습니다
근데 이건 듣고 너무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고
아직까지도 찾아듣습니다
마치 작년의 나는 나를 통해 우리를 보는 너를 통해 나를 본다 노래들
생각나서 또 왔어요 했던 느낌이랑 비슷한데
메탈도 좋아요 많이... 아니 적어도 가끔 사랑해주세요
26. Troye Sivan - Rush
와 이거 커버 진짜 적응 안 되네
'노래는 좋네' 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섹시한 노래 다 좋은데 호모섹슈얼 뭐 알겠는데
표지의 함박웃음 볼 때마다 골때린다고 해야되나
27. hemlocke springs - enknee1
자 이건 인디 팝이구요
표지 봐서 알겠지만 딱 봐도 인디죠?
뭔가 자기 노력이 다 들어간 거 거 같죠?
근데요 이게 진짜 뭐랄까 진짜 잘 만들었고
인디에서 원하는 새로움? 신선한 아이디어? 이런 것도 잔뜩 들어있고
그러면서도 가사나 멜로디는 팝스럽고
마지막에 급격한 트랜지션도 너무 좋았구요
스카이민혁처럼 전혀 예상도 못한 등장이었습니다
28. Slayyyter - Miss Belladonna
이 곡이랑 Erotic Electronic이랑 많이 고민했는데
조금 더 19하지 않은 쪽으로 골랐습니다 ㅎ..
표지만 봐도 알겠지만 복고 스타일도 있는데
일렉트로 팝 댄스 팝 이런 장르 아래에서
오랜만에 정통적인 모습을 봐서 좋았습니다
29. The Beatles - Now And Then
와 비틀즈 신곡!
멜로디 가사 악기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ぴえん🥺
30. underscores - Locals (Girls like us) [with gabby start]
시작하자마자 스테레오 테스트 해주시고
bpm 천천히 낮추면서 적당한 지점에 왔을 때쯤에
Good Luck! 하면서 드럼머신 들어오고
하 너무 좋아요
31. McKinley Dixon - Run, Run, Run
이것도 힙합과 재즈가 섞인 앨범이라
이 곡은 랩에 가까운데
재즈에 가까운 Beloved! Paradise! Jazz!?도 추천합니다
32. SZA - Kill Bill
올해 상업적으로 성공한 팝 중에서 가장 비평적으로도 뛰어나지 않나
오마주한 앨범 커버도 참 인상적이었고
누구나 SZA가 되고 싶어하지 않을까
33. Billie Marten - God Above
이것도 포크인데용
저는 되게 좋았거든요?
근데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그렇다기엔 스포티파이 월별리스너 160만 명이지만
"I know God above" 할 때는 햇살이 딱 비치는 것 같아요
34. Kill Bill: The Rapper - False Swipe
이 양반도 안 유명한 것 같아요
이쪽도 리스너 20만이긴 한데
일단 샘플링이 뒤지고
랩 톤이 너무 좋고
전반적인 가사나 컨셉트는 오타쿠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서 좀 가벼워 보일 수 있어도
노래 하나는 기깔납니다
35. 羊文学(히츠지분가쿠; 양문학) - FOOL
올해 스포티파이 랩드 아티스트 2위에 달하는 양문학의 선공개 싱글입니다
그렇게 많이 들은 줄 몰랐는데 일단 앨범 돌린 게 컸고
이거 많이 들은 게 컸어요
이쪽도 슈게이즈 점점 빼면서 대중적인 노선으로 틀려고 하는게
마치 실리카겔 같지만 뭐
앞에서 말한 것처럼 누구나 SZA가 되고 싶으니까요
36. I's - 永遠衝動(영원충동; 에이엔쇼-도-)
올해 들었던 가장 좋은 하드코어 펑크입니다
다른 곡들은 파워팝에 가까운데 얘는 찐해요
그래서 긴난보이즈 생각도 많이 났습니다
얼굴이 귀여운데 이런 노래를 한다고? 갭모에
37. MIKE - African Sex Freak Fantasy
MIKE를 안 지도 오래됐는데
그 때는 떠오르는 신예였다면
이제는 이 씬의 거목이죠
같이 있던 사람들 다 예전만 못한 지금 시점에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래퍼라고 생각합니다
38. betcover!! - 炎天の日(쨍쨍한 날; 엔텐노 히)
보컬이 딱 일본 스타일에 기대한 느낌이라서 좋구요
이 트랙은 특히 black midi를 연상시키는 아방프록 스타일인데
앨범의 하이라이트를 완벽하게 장식합니다
39. Geese - 2122
컨트리인데 펑크?
진짜 앨범 첫 트랙들 좋아하는 게 많은데
앨범 다 제대로 안 들은 거 같아서 별로 안 내키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워낙 좋은 앨범이니까 몇 번을 돌렸는데
최애곡이 이겁니다
40. Mitski - Heaven
아니 미츠키 틱톡에서 뜬 지도 몰랐네;;
아니 도대체 이런 노래가 어떻게 틱톡에서 뜨지
(이 노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싱글컷 Heaven, Star 2개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도 딴소리인데 mitski 표기 볼 때마다 왜 mitsuki가 아니지 하고 불-편합니다
근데 뭐 가수 이름인데
41. Furui Riho, knoak - Psycho
후루이 리호 눈여겨보고 있는 J-POP 가수입니다
스포티파이에서 새 앨범 광고하길래 들었는데
원래 광고하는 노래들 듣고 좋은 적이 많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건 진짜 개좋았어요
그래서 J-POP 듣는 친구한테 추천해주려고 했는데
먼저 알고 좋다고 들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친구한테도 추천해줬는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42. Helena Deland - Spring Bug
올해는 뭔가 포크에도 관심을 기울인 해 같네요
저는 The Lemon Twigs(포크가 들어 있긴 합니다)와
Helena Deland의 곡들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근데 이건 나중에 앨범 나와서 듣다 보니까 좋아지더라구요
43. Daniel Caesar - Do You Like Me?
이번에 내한 못 갔는데 나중에 2일차 취소돼가지고
휴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작년에도 시규어 로스 내한 사정상 못 갔는데 취소돼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뭐 어쨌든 노래는 좋습니다
이 앨범은 SZA의 SOS보단 Ctrl에 더 가까운 성적을 받았지만
저는 여기에 있는 블루한 곡들이 더 좋았어요
44. Bring Me The Horizon - LosT
원래는 여기도 AmEN!이랑 고민했는데
그쪽은 피쳐링 이름이 너무 길어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지금도 메탈로 대중적인 성공을 할 수가 있구나 참 대단합니다
오소독스들이 들으면 이것도 메탈이냐고 화낼지도..
45. Olivia Rodrigo - ballad of a homeschooled girl
로드리고보단 빌리아일리시 파인데
최근작으로 비교하면 분해도 로드리고 손을 들어줘야 합니다
아니 근데 이거 사람들 별로 안듣네?
팝펑크 유행하는 거 맞냐?
46. Portraits of Tracy - Drunk
아니 분명 내가 들었을 때는 남자였는데 지금 여자가 됐어요
앞으로 음악 할라나.. 어떻게 될라나 모르겠네
완전 쌩신인에 가까웠는데 올해의 발견 중 하나였습니다
앨범 버전은 Drunk* 라고 해서 조금 더 긴데
싱글컷 쪽이 더 취향이에요
47. Snail's House - GURUGURU
둠칫둠칫 둠칫둠칫
세카이와 구루구루 마왓떼이루~
Snail's House의 기존 모습 대비 많이 발전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분 좋은 일렉트로 팝
48. Ichiko Aoba - meringue doll
앨범 언제 나오지...
이 곡이랑 アンディーブと眠って가 같이 들어간다? 그냥 명반 확정 땅땅
일본 포크의 최전선입니다
이거는 챔버팝으로 분류하는 게 맞겠지만
뭐 대충 그런 잔잔한 음악들 있잖아요
스트링 썼으니까 그 차이인 거지
安らかに眠れ(青葉市子の音楽をプレイする)
すや。。。😴
49. Sampha - Suspended
이 앨범 좋은 소리 많이 듣고
특히 Spirit 2.0이 호평받던데
저는 이 곡 하나 말고는 그정도까진 아니었어요
근데 이건 기깔나게 좋은 ㅇㅇ
50. The Chemical Brothers - No Reason
이것도 앨범 버전이 1분 정도 더 길더라구요?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긴 걸로 가져왔습니다
라이브 무대도 (유튜브로) 봤는데 모션캡쳐한 듯한 캐릭터들이
열 맞춰서 춤추는 것도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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