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왈가왈부를 뒤로 하고뉴진스가 지금까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빠르면 이번 활동, 조금 더 운이 좋으면 Supernatural 활동까지겠죠 한 명의 버니즈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그래서 남은 활동 동안 최선을 다해 즐기려 합니다열심히 즐기고 응원하면서힘든 일이 아니라 우리가 왜 버니즈로 만나게 됐는지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주 저는 버니즈로 이루고 싶은 전부를 이뤘습니다 첫째는 사진 찍기 Attention 뮤비 입덕인데 멤버들 사진 한 장 없었습니다사녹에서는 카메라 금지고출퇴근길은 잘 몰라서 매번 실패하고버니즈 캠프 때도 금지라고 해서 안 찍었는데이 때 퇴근길 몰라서 놓친 게 제일 후회됐어요그래서 코카콜라 행사 때 찍으려고 했는데행사 자체가 안타까운 사고로 취소됐..

뉴진스의 첫 팬미팅인 버니즈 캠프 1일차에 다녀왔다. 이름에 걸맞게 캠핑/수련회하는 느낌으로 진행됐다. 팬미팅은 처음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일본 잡지 리뷰를 읽어보니까 나름 독특한 구성이었던 모양이다. 화분같은 걸 조금 배치해 두고 자연의 앰비언트 사운드들을 같이 틀어주던 게 기억난다. 입소식부터 시작해서 보물찾기, 게임,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앵콜(?), 퇴소식 순으로 진행됐다. 컨텐츠 하나 끝날 때마다 무대를 하나씩 선보였다. 당시 발매된 곡이 총 6곡(콜라보 싱글 제외)이었는데, 디토(어쿠스틱 편곡 버전 포함 2번)와 OMG, 그리고 신곡 ETA 총 4번 무대를 앵콜 전후로 진행했다. 캠프 구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끊어서 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고 생각한다. 쿠키 완곡 무대가 은근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