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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월 6일)까지 10일 간 진행됐던 뉴진스x스포티파이 팝업에 다녀왔다. 다녀온 지는 며칠 됐는데, 2주 동안 일본 여행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다녀오느라 좀 늦었다. 정신 없어서 아는 게 거의 없는 상태로 방문했다.
종로3가역에서 낙원상가 방향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발견할 수 있었다. 입장은 테이블링으로 예약받았다. 오전 10~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앞에 300명 가량 있었다. 4시간 기다려서 2~3시 사이에 입장했다.
1층에서 간단한 설명을 받고 입장했다. 먼저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면 위와 같은 포토카드와 가챠퐁 코인을 하나 준다. 포토카드는 Super Shy, ETA, Cool With You, ASAP 총 4종류가 있고, 카드 별로 멤버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 슈퍼샤이가 제일 맘에 들어서 이걸로 골랐다. 이후에는 게이밍 룸에서 (또) 테이블링 예약을 하고 포토부스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이것도 대기가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이날 시간이 없어서 이곳은 스킵했다. 내부 인테리어와 포토월 사진만 조금 찍고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서는 아까 받은 가챠퐁 코인으로 가챠가챠를 할 수가 있었다. 대충 보니까 멤버 사인 폴라로이드가 나오기도 하는 모양인데, 대부분은 젤리다. 나도 젤리 받고 맛있게 먹었다.
4층에서는 스포티버니니(맨 위 사진)를 SNS에 공유해서 굿즈를 받아가면 된다. 선착순으로 토이 카메라를 준다던데, 오픈런하려면 새벽같이 나와야 한대서 포기했다. 스포티버니니가 참 귀엽다.
생각도 안 했는데 또 엄청 받아왔다. 아무튼 받은 비치백과 부채는 이후 펜타포트에서 잘 써먹었다. 다음 팝업은 또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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