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음악

2020년대 국내 앨범 탑텐

droplet92 2025. 4. 30. 00:36
반응형

온음 글 읽고 나도…?

A.TRAIN - PAINGREEN (2020)
윤하 - End Theory : Final Edition (2021)
황푸하 - 두 얼굴 (2022)
NewJeans - New Jeans (2022)
신지훈 - 별과 추억과 시 (2022)
250 - 뽕 (2022)
SAAY - S:INEMA (2022)
Beenzino - NOWITZKI (2023)
SUMIN, Slom - MINISERIES 2 (2024)
김반월키 - 빈자리 (2024)

연도순이 전붑니다. 22년에 많이 들었나 싶다가도, 23-24년도 정말 많이 들었기 때문에 진짜 좋아하는 게 많았던 걸로.

뉴진스 이야기도 딥하게 해볼 시점이 온지 꽤 됐는데 진짜 빡세게 준비해서 언젠간 올려보겠습니다. 뉴진스최고권위자중한사람(자칭)으로서. 역시 팬질을 깊게 했을 때만 보이는 것들이 있을 수밖에 없죠. 자컨도 다 챙겨보고 뭐 초창기부터 얼마 전까지는 하루도 빠짐 없이 지켜봤었으니깐요.

원래 이 리스트에 이센스 마리골드테잎스도 있었는데 11개여서 하나 자를 때 옛날노래 묶음집이어서 잘랐습니다. 들어갔으면 바나 비중이 더더 높았겠네요.

솔직히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진 모르겠는데 일단 제 눈에는 아주 예쁜 리스트인게 거짓말 1%도 없어서 맘에 듭니다. 최근에 또 생각해본 건데, 역시 어떤 객관적인 리스트를 만드려는 노력은 소수의 인원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맘에 드는 거를 대수의 법칙으로 했을 때 객관적인 리스트가 가능하지 않나. 그래서 혼자서 뭐 객관적인 척해봤자 한계가 크니까 걍 제일 꼴리는 걸 고르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장르는 팝 락 1개, 재즈 팝 1개, 포크 2개, 알앤비 3개, 힙합 1개, 케이팝 1개, 전음 1개네요. 대중음악의 큰 장르 - 포크, 재즈, 락, 알앤비, 전자음악, 힙합, 팝 - 는 어떻게 다 들어 있는 것 같네요.

싱글은 귀찮아서 패스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