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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곧 외출해야 해서 메타포를 못하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부부제
나 언제 이 정도로 일본 노래만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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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ume popo - ベロニカ
https://www.youtube.com/watch?v=92dhyVuIrJM
신작 리뷰도 쓴 Blume popo입니다
2019년 EP <바다와 독약>의 2번 트랙
보컬이랑 코드랑 전개랑 완벽합니다
꼭 라이브로 듣고 싶은 곡
2. キリンジ - エイリアンズ
아마 작년 말부터 갑자기 꽂혀가지고
엄청 들은 거 같은데
그냥 유튜브 들어가자마자 썸네일 끌리는 것들
새 탭으로 열기 하는 동안 틀어놓기도 하고
다음에 뭐 듣지 할 때 무심코 손이 가기도 합니다
3. lilbesh ramko, トップシークレットマン - ヒミツ!!!!!
https://www.youtube.com/watch?v=jgYR9CQK2DE
올해 인터뷰도 하고 라이브도 갔다 온
인간 히미츠가 되어 버렸습니다
haikai:pop도 라이브 첫곡으로 파괴력이 엄청났어서
이후에 많이 듣고 있어요
자막 단 게 있길래 이쪽으로
4. ハク。 - 頭の中の宇宙
https://www.youtube.com/watch?v=L0yvlFDdPQg
작년에 dedede를 많이 들었는데
올해는 Catch가 나오면서 이 곡으로
어우 캐치해
언제 스포티 월별 리스너가 20만이 넘었지
필히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
5. REIRIE - Marionette
https://www.youtube.com/watch?v=VGcuuXtVnaU
진짜 죽어도 안 질리는 웰메이드 뉴잭스윙
뮤비부터 말이 안 됨 ㅇㅇ...
현폼이라면 1~2위도 노려볼 수 있다
뮤비 2번 3번 보세요
진짜 뮤비 나온 당일날 봤는데 벌써 조회수 6만 넘었다
해시태그 #레이리에 다는 거 같던데
한국 함? ㅎㅎ
6. フィッシュマンズ - MELODY
https://www.youtube.com/watch?v=yOnrt33U81w
나가레루 뮤우직~ 나가레루 메로디~
제가 롱시즌스나 공중캠프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세타가야나 오렌지는 참 좋아요
피쉬만즈가 이런 시부야케이도 했다니
90년대는 지구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7. diig - neon
https://www.youtube.com/watch?v=YEyzvbCGXNc
알고리즘이 이젠 신생 지하돌까지 말아주는구나
하고 듣자마자 뭐야 이 비트
유키치 카사쿠 멘
아하 내가 깊은 뜻을 몰랐구나
그리고 이 다음에 멕여준 게 레이리에
AI님 찬미합니다
이것도 벌써 10만 조회수
3월에 첫 단공한다는데 성장세가 아주 가파릅니다
근데 부를 노래가 있나...?
8. Nariaki - Kagero
https://www.youtube.com/watch?v=m-le71HuLkA
오부쿠로 나리아키 컴백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렇게 만족시켜줄 줄이야
앨범 후반부에 들어간 탱고 트랙이라
눈에 더 띄어서 많이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일본 투어한다고 해서 좀 찾아보다가 포기했지만
언젠간 한국도 오겠지요? 괄호하고 제발.. 엔터
9. 青葉市子 - 海辺の葬列
https://youtu.be/7TtJPbeMYrE?si=V1nXJfqLudZ5Wm5k&t=985
16:25부터
이게 링크에 시간 넣어도 iframe으로는 안 먹나 보네요
라이브 다녀온 이후로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곡인 듯합니다
라이브 버전 기계 장치의 우주도 많이 듣고 있구요
해변에서 이 노래를 시키다니 기획자 상 받아야
10. RESCENE - Glow Up
https://www.youtube.com/watch?v=h0xUtrb_JBc
올해 케이팝 씬에서 배출한 가장 좋은 노래이자 앨범이지 않나
노래 한 두개만 쳐내서 냈으면 진짜 4점인데
피프티피프티 데뷔 EP 스타일을 제대로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유일하게?
잘 먹힐지는 모르겠다만
제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라 흑흑
11. Nariaki - Tangerine
https://www.youtube.com/watch?v=ZXfGUceIVxk
2번 트랙 Tangerine
듣자마자 디안젤로 Ain't That Easy 생각 나더라구요
발매 당일에 앨범 정보가 많이 없었어서
나중에 찾아보니까 디안젤로 직접 언급했더래요 Voodoo긴 했다만
이후에 나온 인터뷰나 리뷰 찾아봐야 하는데 차일피일
12. 雪国 - 金星
https://www.youtube.com/watch?v=BexJW6UVceY
유키구니 그렇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앨범도 몇 트랙만 좋았고
심지어 이 곡도 잘 만든 지는 모르겠는데
클리셰라고 할까
잘 때 듣기 좋아서 많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노래
13. Oklou - thank you for recording
https://www.youtube.com/watch?v=F9iXYICDZLU
이쯤 오면 눈치채셨겠지만
이 리스트에 일본 이외의 곡이 들어가 있다는 것부터가
얼마나 대단한 지 (?) 알 수 있죠
아니 분명 맨날 영어 노래만 듣는 거 같은데
- 심지어 프랑스 사람임 -
역시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아요
오케이루 이번 앨범 정말 좋은 곡 많지만
이 곡은 기분 좋게 귀를 사로잡는다고 해야 할까요
14. Nariaki - Zatto
https://www.youtube.com/watch?v=PElsWxUJnxU
예 타이틀곡? 입니다
雑踏(Zattou)라는 표현 솔직히 처음 들었습니다
혼잡, 붐빔 이런 뜻이래요
발음 듣고 대충 느낌이 오긴 했습니다만
암튼 요 앨범에서는 이 곡까지 3개 잘 찾아 듣습니다
그러다 가끔 전체 돌리고
근데 뭔가 공연 알아보긴 했는데
이거 하나 보러 돈 태우긴 좀 아깝더라구요
뭔가 한국 올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런 음악이고)
아저씨고 (?)
15. yuragi - Whenever, Whatever
https://www.youtube.com/watch?v=ADu1WpL90o4
유라기 많이는 들었지만 뭔가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유린기를 더 좋아합니다
죄송합니다
근 데 이 노래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잘 때 들으면 천국 가요
여기부터 Farewell Speech까지 10분 정도 구간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뒤에 두 곡이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그 전에 잠들기 때문이죠
16. Ave Mujica - Georgette Me, Georgette You
https://www.youtube.com/watch?v=vKDa7yfpd2M
요즘 잘 손이 안 가기는 한데
아직 찾아 듣기는 해서
아베 무지카는 이 곡으로 처음 알았고
다른 곡들 들어보긴 했는데 막 좋은진 모르겠더라구요
뱅드림을 들을 거면 로젤리아를 듣지
이 곡은 좋아합니다
까만 커버랑 잘 어울린다고도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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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들어갈 만한 유력 후보들
Rosa Walton, Hallie Coggins -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
SUMIN, Slom - 곤란한 노래 Devin Morrison Remix
FKA twigs, Koreless - Drums of Death
フロクロ - 黒塗り世界宛て書簡
김건모 - 첫인상 Remix
黒岩あすか - 怪物
왜 역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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