だから君を好きでいるの だから きみを すきで いるの 그래서 너를 좋아하는 거야 だから何故か遠ざけたの だから なぜか とおざけたの 그래서 왠지 멀어진 거야 間違いと分かっていても選んでしまう まちがいと わかっていても えらんでしまう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어도 선택해버리고 말아 目と目が合う すぐに逸らす めと めが あう すぐに そらす 눈과 눈이 마주쳐 금방 피해버려 手と手触れる くちびる噛む てと て ふれる くちびる かむ 손과 손이 닿아 입술을 깨물어 "繋がれていたい"よりも"壊したくない" つながれて いたい よりも こわしたくない “이어져 있고 싶어” 보다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この恋はどこへゆく この こいは どこへ ゆく 이 사랑은 어디로 가는 걸까 見つかるのを怖がって みつかるのを こわがって 발견되는 게 무서워서 知らぬ..
どうして果もないのに どうして はても ないのに 왜? 끝나지도 않는 걸 夢で上機嫌ゆらぎ合うたび ゆめで じょうきげん ゆらぎあうたび 꿈에서 기분 좋게 흔들댈 때마다 ねえ見て羽もないのに ねえ みて はねも ないのに 저기, 봐봐 날개도 없는데 いつかそっちへ飛び立ってみたい いつか そっちへ とびたってみたい 언젠가 저쪽으로 날아가버리고 싶어 ああ君が天使さんよ ああ きみが てんしさんよ 아아 네가 천사님이야 わがままで馬鹿なひととき わがままで ばかな ひととき 제멋대로에 바보 같은 한 때 心は飛べない 心は飛べないけど こころは とべない こころは とべないけど 마음은 날지 못해 마음은 날지 못하지만 君に届くように目を閉じて きみに とどくように めを とじて 네게 전하기 위해 눈을 감고 二度と戻れない 二度と戻れなくても にどと もどれない に..

https://overtone.kr overtone음악 웹진 overtone입니다.overtone.kr 오늘은 뉴진스의 데뷔 2주년이자 투애니원의 재결합날입니다. 그리고 음악 웹진 오버톤(overtone)이 시작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뉴진스, 투애니원, 오버톤 레츠고~) 여러 시작이 겹치는 날에 저희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 크네요. 저희 다섯 사람이 누구인지, 저희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차차 설명해 나가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함께 하는 멤버들을 막 자랑하고 싶지만요 ㅎㅎ 우선 매주 화요일, 목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한 줄 평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리뷰와 인터뷰도 당연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제발 기다려 주세요… ㅋㅋㅋ) 첫 게시글은 수민과 슬롬의 두 번..

원문 링크: https://ameblo.jp/melonlovewatermelon/entry-12860460465.html 『2024/7/12-14 RAY ASIA TOUR 2024 KOREA 体験記』7/12-14にかけてRAY ASIA TOUR 2024の1カ国目として韓国ツアーを敢行した。日本でもじわじわ知られ始めたアジア圏のライブアイドル事情を韓国…ameblo.jp* 사진은 상기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글은 한국스럽게 번역하되, 원문의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7/12-14에 걸쳐 RAY ASIA TOUR 2024의 첫 번째 나라, 한국에서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아시아의 '라이브 아이돌'(이하 지하 아이돌) 현황을 한국 투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기 형태로 남깁..
제목처럼 비정기적으로(꼴리는 대로) 일본어 글을 번역하려고 합니다. 요즘 일본어 실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한때는 JLPT N1 160점에 취업을 위한 SPI & 테스트 센터 공부도 했었는데, 한자도 까먹고 발음도 헷갈리고, 무엇보다 한글 뜻은 같아 보이지만 사용하는 맥락이 다른 단어들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다시 방일을 해야... 3~4년 동안 써 왔던 일본어 일기를 작년에 멈췄는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못 하고 있어요. 그래서 뭐, 일본 글은 보이면 종종 읽기도 하고, 또 일음 평론 쪽에도 안테나를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니, 어짜피 읽는 거면 겸사겸사 번역도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글 주기는 짧지 않겠습니다. 혹시 읽고 싶은 글이나..

2024년 1월 ~ 2024년 6월 발매된 앨범과 싱글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히트곡들 중 기록할 만한 것, 혹은 흥행하진 못했지만 완성도가 좋아서 기록할 만한 것을 기준으로 작성한 목록입니다. --- 국내 앨범김반월키빈자리 공중도둑 무너지기와 닮았습니다. 이 앨범은 보다 포크에 가깝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기타 연주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이게 전부인 것 같아요. 이 이상은 직접 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RMRight Place, Wrong Person RM이 음악 잘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랩이 항상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쿠세를 거의 빼면서 듣기 엄청 편해졌어요. 자본을 가지고 팝 이외의 음악을 한다는 게 고맙고 결과물도 너무 좋았..

트리플에스의 마지막 네 멤버들 S21~24 김채원, 설린, 서아, 지연이 뭉친 유닛 Glow 명의 싱글이다. 지난 ARTMS의 Dall 앨범 수록곡 Unf/Air에서 협업했던 Agwi와 김지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 트랙 역시 그 조곤조곤함이 담겨 있다. Unf/Air가 보컬이 속삭거리는 것에서 그쳤다면, 내적 댄스는 드럼과 신디사이저 또한 오밀조밀하게 배치했다는 점이 다르다. 모드하우스 사운드의 확립이자 진전이다. 오묘하면서 다소 멜랑꼴리한 코드 진행, 끊김 없는 것처럼 반복되는 가사들도 이 분위기에 힘을 싣는다. 같은 날 발매된 NewJeans의 Right Now와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두 그룹의 현대지향적 관심사 간 교집합이 드러난다. 마음의 방을 가득 채우는 서라운드 사운드가 ‘둠칫둠칫’ 작은 몸짓..

라인업 나오자마자 예매한 것 같은데요벳커버랑 수요일의캄파넬라랑카네코아야노랑 사카모토신타로 중1팀만 왔어도 갔을 텐데 너무 보고 싶은 팀이 많아서눈물을 머금고 포기한 데가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고민한 끝에펜스 잡는 게 너무 좋아서펜스를 계속 잡을 수 있도록동선을 짰습니다 김사월betcover!!세이수미수요일의 캄파넬라카네코 아야노사카모토 신타로 총 6팀 봤습니다 --- 1. 김사월인디 아이돌 김사월 처음 봤습니다항상 좌석이 빨리 나가서 시도조차 못 했었는데요드디어 소원성취...✨ 셔틀버스 문제 때문에 거의 끝날 무렵 도착했습니다티켓 끊고 있을 때'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버려요'가 들려왔는데제대로 자리잡으니까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예상보다 빨리 해서1곡 더 할 시간이 생겼다고즉석에서 '너의 친구'를 추가했..

본작은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이자 세 번째 더블 싱글이다. 타이틀곡 Supernatural은 250, gigi, ylva dimberg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Hype Boy와 Ditto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조합은 이제 '믿고 듣는'다는 수식어를 넘어서 하나의 아이덴티티이자 거대한 존재가 된 듯하다. 퍼렐 윌리엄스와 마나미의 원곡 Back of My Mind의 멜로디 라인 일부와 퍼렐의 추임새를 샘플링한 것도 특징이다. 수록곡 Right Now는 리퀴드 드럼 앤 베이스 장르로 FRNK와 2019년 앨범 High Highs to Low Lows로 유명세를 얻은 컨템포러리 알앤비 가수 롤로 주아이가 협업했다. 음악 외적으로는 카이카이 키키나 칸예 웨스트의 Stronger 협업으로도 유명한 무라..
1편 격 글이 있습니다.https://droplet92.tistory.com/entry/%EC%9D%8C%EC%95%85-%EB%B9%84%ED%8F%89%EC%9D%98-%EB%AA%A9%EC%A0%81%EA%B3%BC-%EA%B8%B0%EC%A4%80 음악 비평의 목적과 기준* 해당 내용은 2023-08-12에 한 번 수정했습니다.* 2024-01-18에 한 번 더 수정했습니다.제 음악 비평의 목적은 일차적으로 제 개인적인 음악 지식의 향상에 있습니다. 부차적으로는 기본적인 음악 비droplet92.tistory.com 저번 글이 그랬듯, 거창한 제목을 달긴 했지만 대단한 내용은 아닙니다. 이번 글은 산책하면서 생각한 내용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 1. 음반 평론은 앨범이 어떤 의미를 가..